사진집은 난징대학살 생존자 130명의 구술 기록 20여만 자와 500점에 달하는 생존자의 사진과 중국 침략 일본군이 중국 민간인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료 사진을 수록함으로써 중국 침략 일본군의 인간성을 말살한 반인류 범죄를 폭로하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책 속에 수록된 난징대학살 생존자는 현재 수십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저자 리샤오팡(李曉方)은 촬영 애호가이고 제대 군인이다. 그는 여가 시간에 사비를 들여 생존자들을 방문하였는데 중국의 여러 도시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도 방문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난징대학살 역사를 기억하고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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