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벤처촉진지구, 기업지원 페스티벌 개최
전주벤처촉진지구, 기업지원 페스티벌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전주 중소·벤처 기업들이 13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고 강한 중소기업으로 도약해나가기로 했다.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이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벤처촉진지구 기업지원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오완곤 유니캠프 대표 등 10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1년 창업한 청년창업자인 오완곤 대표는 승합형 캠핑카와 차량용 루프시스템, 차량용 전기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특장 시스템을 개발·제작해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 및 여가 문화에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전라북도 구인구직 만남의날이 13일 전북여성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가운데 구직자들이 직업심리검사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있다./김얼 기자
 이와 함께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유)원진알미늄 등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열렸다.

 한편 발전협의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요기반 공동 개발 제품인 ‘차별화된 미나리 세척기’를 최근 출시했다.

 정상택 탄소산업과장은 “이번 벤처촉진지구 기업지원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중소 혁신형 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협의회 소속 기업들에게도 기업 및 기업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