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송천2동 탁구동호회 어울림은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백미 10㎏ 13포대를 주민센터에 기탁을 하는 등 매년 송천2동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어울림 주행연 회장은 “우리의 주위에는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어 안타깝다”며 “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본다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익철 송천2동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봉사활동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이웃들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데 앞장서 준 동호회 회원에 감사드린다 ”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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