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날 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우수 선수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성실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체육 꿈나무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9월에 개최됐던 여성생활체육대회에서 진행한‘희망나눔 바자회’수익금과 각종 후원금 등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꿈나무 장학금이 전북 체육의 미래인 초·중 꿈나무 선수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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