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혁신가 발굴을 위한 것으로 원광대 이효동(중어중문과), 김진구(전기공학과), 임영근(경영학부) 학생이 팀을 이뤄 중국인을 상대로 여행 플랫폼 서비스인 ‘팡비엔(곁에서 돕겠다)’을 사업명으로 참가했다.
이들이 제시한 ‘팡피엔’은 중국인 관광객 내수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대형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과 차별화, 중국 유학생 통·번역 서비스 및 중국인 다문화 가정 가이드, 중국 포털서비스 홍보 등 참신하면서 수익 발생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담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초반에 해당 플랫폼 서비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최재규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행된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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