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8년 지적재조사 디지털 전환
정읍시 2018년 지적재조사 디지털 전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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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해 가면서 선진화된 지적제도를 정착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15일 내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신태인1지구와 초산1지구 토지 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업 효과 등을 알린다는 취지다.

▲신태인 1지구는 당일 오후 3시 신태인읍사무소 2층에서 ▲초산1지구는 저녁 7시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산1지구의 경우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직장인이 많은 시내권 특성 등을 고려, 저녁시간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토지 소유자의 협조와 관심을 유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초산1지구는 건물 신축이 활발한 전북과학대학교 앞 원룸촌과 나대지에 토지가 집중돼 있다.

또 신태인1지구는 신태인읍사무소 앞과 신태인 성당 일대의 토지가 대상이어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지2지구와 풍월1지구 주민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며 “올해도 빈틈 없는 준비와 홍보 활동 강화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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