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는 무주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락 밴드 ‘셋두리(대표 유창국)’를 비롯해 관내 워킹 맘들로 구성된 여성밴드 ‘가디록(대표 강명이)’과 그리고 여성 통기타 모임 ‘여우소리(대표 유해란)’가 2시간 동안 흥이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연주자 허준 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겨울밤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락 밴드 동아리들이 무주군민에게 선사하는 겨울선물”이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돈독해진 팀워크로 꽉 채워지는 만큼 많이 와서 즐겨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무주예체문화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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