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프로그램 호응
김제시보건소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프로그램 호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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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가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프로그램 참여자 1,23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질병에 관해서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요통 순이었으며 남자 79명, 여자 1,152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현저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높았다.

 또한, 2017년도에는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는 물론 웃음치료, 손거울 만들기, 노래교실, 수세미 뜨기, 불소도포, 근력강화, 통증완화 마사지 및 테이핑 요법, 영양식이 조절 등 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되게 실시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한 만족도는 98%, 참여율이 1,090명으로 89% 이상이 반복해서 계속 참여했으며, 참여후 자가 건강관리 실천율도 지난해 64%에서 67%로 향상됨을 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으로는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은 프로그램 횟수를 늘려서 운영해 주길 원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는 입소자 및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합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운영함으로써 참여율과 실천율을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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