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방문한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매서운 강추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며 방역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유기홍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24시간 방역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AI 상황이 심각단계에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온 힘을 다해 방역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장수군은 전북 고창에 이어 인근 순천까지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장계면과 산서면에 AI방역초소 2개를 지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은 추위를 견뎌내며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에 임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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