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학술부문의 전북향토문화연구회(회장 이치백)가 대상을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교육부문 문정현 씨(아리울역사문화 대표) △산업부문 김왕배 씨(이택영농조합법인 대표) △예술부문 이운룡 씨(전 전북문화관장) △체육부문 오미자 씨(익산시 체육코치) △봉사부문 소병기 씨(전 도의회 부의장)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기쁜 마음과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은 식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한 결과로 전북대상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상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전북대상 시상식은 학술·교육·산업·예술·체육·봉사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전북인을 발굴하고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