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49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식료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직원 장모(46)씨가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1동(169.4㎡)를 모두 태워 1억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직원 A씨(46·여)가 신고해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7명이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