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센터라운지에서 도내 창업기업인 150여명과 함께 '2017전북 스타트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효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류회는 한 해 동안의 창업과 보완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성과발표와 창업기업 혁신제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2017년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올 한해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2017(24팀) ▲메이커스 경진대회(7팀) ▲농수산 콘테스트(4팀) 수상 35개 창업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교류회 일환으로 서커스컴퍼니 박선욱 CEO를 초청해 '4차 산업과 스타트업 이야기'란 주제로 2018년 시장분석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박광진 센터장은 "성과 교류회는 한 해를 정리하며 창업환경을 되돌아보고 성과와 반성을 확산하는 자리"라며 "전북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초기창업 지원강화와 투자기능을 신설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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