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 ‘전국 2위’ 달성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 ‘전국 2위’ 달성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1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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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이 행정안전부 주최 ‘2017년 전국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조직의 영광을 누렸다.

작년 전국 1위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의 우수한 면모를 보여줌으로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마을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판로지원, 홍보·마케팅을 진행하여 마을기업 실무진의 만족과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 전라북도마을기업의 큰 성과는 행정안전부 전국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김제 황토마을 최우수상 수상’과 ‘예비마을기업 정읍 해아람 우수상 수상’을 꼽을 수 있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지원사업과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사업의 총체적인 결과물이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마을별 주요사업(식품, 공예, 체험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판로지원, 네트워킹 다각화, 홍보물 제작, SNS 활성화 등은 마을기업 사업을 육성한 구체적인 사례다. 전국에서 전북도의 마을기업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꾸준히 찾아오고 있어 선진지 견학 1순위로 자리매김 중이다.

내년에도 전북도와 진흥원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마을기업을 양성한 노하우를 가지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 홍용웅 원장은 “내실있는 우수 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도의 자족뿐 아니라 타 지역의 인정과 선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 자존형 마을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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