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불편 최소화
전주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불편 최소화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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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대설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각적인 제설대응체계에 돌입한 후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실제 전주시는 양일간 제설인원 91명과 제설장비 54대를 동원해 출퇴근시간보다 빠른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각각 시가지 주요노선에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 208톤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12일 오전 8시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소형살포기를 동원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헤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제설대책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고갯길과 그늘 지역 등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설치하고 120대의 제설 장비와 인력의 상시 투입체제도 구축했다.

 유영문 걷고싶은도시과장은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 앞 골목길 눈 치우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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