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제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을 수상한다,
이번 시행평가에서는 전국 180개 기관 가운데 1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중에서는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유일하다.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1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시립요양병원으로서 지역 내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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