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5일 2017 전라북도 체육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이리중학교를 비롯한 8개 부문 수상자 87명(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 전북체육대상에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기량으로 핸드볼과 펜싱 두 개 종목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올 한해 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올린 이리중학교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문체육 부문에는 원광대 배드민턴 김재환 선수를 비롯한 10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 부문에는 김제시축구협회 신철권 사무국장 등 10명, 학교체육 부문에는 이일여자고등학교 탁구 김지호 선수 등 9명이 각각 선정됐다.
지도부문에는 전주시체육회 이경란 지도자 등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으며 공로부문에 부안군체육회 김민수 사무국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는 물론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이용선 회장 등 1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종석 사무총장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K리그 우승을 이끌며 전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민 화합에 공헌한 최강희 감독 등 6명에게도 특별 표창패가 수여된다.
이밖에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전북도청 체조 박민수 선수와 제46회 전국소년체전 3관왕을 달성한 우아중학교 역도 최지호 선수는 전북체육기자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17 전라북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11시 오펠리스웨딩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체육대상 △펜싱, 핸드볼 이리중학교
▲전문체육 부분 △배드민턴 원광대학교 김재환 △전라북도에어로빅연맹 방현우 △육상 익산시청 조혜림 △유도 고창군청 하주희 △체조 전북도청 △축구 전주시민축구단 △펜싱 익산시청 △정구 순창군청 △골프 전북골프선수단 △야구 원광대학교
▲생활체육 부분 △김제시축구협회 신철권 △정읍시국학기공협회 이화정 △순창화이트볼정구클럽 윤상호 △군산시합기도협회 정남석 △익산시보디빌딩협회 고대곤 △전북특공무술중앙회 황선호 △전북택견회 박성근 △순창군게이트볼협회 정상근 △고창군당구연맹 정예석
▲학교체육 부문 △탁구 이일여자고등학교 김지호 △역도 순창고등학교 이승준 △롤러 전북여자고등학교 양도이 △레슬링 전북체육고등학교 임태우 △핸드볼 이리중학교 김대현 △태권도 전주양지중학교 손태환 △배드민턴 생명과학고등학교 △배구 남성고등학교 △하키 김제고등학교
▲지도 부문 △전주시체육회 이경란 △정읍시체육회(광장) 유만숙 △김제시체육회 이현 △완주군체육회 황성만 △장수군체육회 주은미 △순창군체육회 임맹효 △부안군체욱회 서재화 △야구 군산중학교 한동희 △남원시골프꿈나무후원회 김희철 △역도 순창고 박성무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롤러 전북여자고등학교 김명화 △레슬링 전북체육고등학교 김기태 △육상 군산시청 서채원 △테니스 원광대학교 김성훈 △컬링 전주서곡중학교 주윤화 △태권도 전주양지중학교 이호형 △배구 남성고등학교 김은철 △유도 원광중학교 박영선 △전북골프협회 정경수 △핸드볼 이리중학교 서근영
▲공로 부문 △부안군체육회 김민수 △완주군테니스협회 한창언 △전라북도검도회 임영석 △전북레슬링협회 이준진 △전북육상연맹 송춘섭 △펜싱 이리여자고등학교 박래인 △전북정구협회 박경만 △전북태권도협회 김종석 △유도 영선고등학교 정민영 △전북골프협회 강종구
▲특별 표창 △전북현대 최강희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종석 △전북도청(태권도스포츠산업팀) 최라기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전북태권도협회 최동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