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머위작목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씨는 논산에서 머위작물을 들여와 동향면에 소득사업으로 처음 자리매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민씨는 "평소 할 수 있는 한 주위사람과 특히 우리 동향 주민들과 나누며 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이 베풀고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라면은 동향면 28개 마을회관에 배달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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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 성산리 하향마을의 민병환(62)씨가에 연말을 맞아 쌀, 사과 등 기부에 이어 최근 8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