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주재 하에 상하 경직된 시각을 탈피해 회의 참여 경찰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주요 업무담당자들의 의견과 성과향상 방안들을 가감없이 제시하며 개선점은 없는지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무주경찰서가 자체 추진한 △「반디폴」경찰서 자체 캐릭터 제작 △ 학교주변 안전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안전」 활동 전개 △범죄피해 장애인을 위한 수어(手語) 경찰서 동호회 활동 △ 반딧불 야간 노인보행자 안전모자 제작·배포 등 14개 중점 치안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내년도 치안성과에도 반영되도록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나영민 서장은 "치안활동성과를 직원들이 자유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풀어나가는 토론이야말로 주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수립해나가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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