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
순창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1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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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시행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순창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순창군은 도로정비 심사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순창군은 올해 지역업체 수주 및 지역업체 자재구매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근 진행된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라북도 도로정비 심사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순창군은 군도 11호선(한내∼월정선) 가운데 순창읍 순화리와 팔덕면 월곡리를 잇는 도로 1.5km 확장공사에 8억원을 투자해 올해 개통했다. 이와 함께 쌍치면 석현 위험도로 개선공사에 2억원,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 8억원 등 모두 4개 노선에 44억원을 투자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편의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욱이 평가에서 구림 새마을교 16억과 팔덕 팔왕교 10억, 순창읍 신촌교 3억, 풍산면 월맹교 12억원 등 위험교량 재가설사업과 인계면 세룡 3억, 증산 2억5천만원, 인계 심초 3억, 순창읍 심촌 6억원 등 모두 9개소에 37억원을 확보해 위험도로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가능한 지역업체 자재 구매 등을 높이고 군민 편의와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도로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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