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1월에 찾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이며, 엄마가 암투병중인 모자세대로써 가정형편이 극히 어려운 처지에 있어 고등학생 자녀의 학교 기숙사비 및 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희숙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복지사각지대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순 중앙동장은 “소외되는 사람 없는 사람중심의 동주민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화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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