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돌입
전주시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돌입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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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욱 의원)가 11일 오전 10시 집행부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예산심의에 돌입했다.

 전주시의회 예결특위는 김진옥 위원장(팔복·조촌·동산·송천2동) 및 김은영 부위원장(삼천1·2·3, 효자1·2동)을 비롯해 행정위원회 소속 백영규·서선희·황만길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송정훈·이명연·이완구·허승복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소순영·오정화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이미숙 의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전주시가 전주시의회에 상정한 2018년도 총 예산안 1조 5천234억원과 2017년도 제 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예산안 심의 첫날에는 공보담당관을 비롯해 감사담당관·시민소통담당관·시민안전담당관 등에 대한 예산 심의를 실시했다.

 12일에는 완산·덕진구청, 복지환경국 13일에는 맑은물사업본부·보건소·문화관광체육국·예술단운영 사업소 14일 사회적경제지원단·시민교통본부·생태도시국 15일 농업기술센터·신성장산업본부·의회사무국 등에 대한 예산을 심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그동안 실시한 예산심사 결과를 토대로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열리는 본회의레 상정할 방침이다.

 김진옥 위원장은 "예산안 심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혈세가 서민 일자리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제하며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체계 확충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투자 효율성,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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