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간제 전체인원 299명 중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전환비율은 95%로 공공기관 최고수준이다. 전환이 결정된 인원은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재임용된다.
LX는 이번 정규직 전환에 노동조합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지난 7월 정부의 가이드라인 발표직후 노사 대표 8명씩 총 16명으로 노사공동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후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환범위와 방식, 규모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한편 LX는 기간제 근로자에 이어 정규직 전환의 다른 분야인 파견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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