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사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어린이 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오산시가 각각 받았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시상식에서 "저출산 시대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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