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문학상 시상식에는 본상에 안평옥 시인이, 문맥상은 이희근 수필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전주문학상 수상자들은 이정만 전라교육사 대표의 기부로, 본상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과 문맥상에게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통기타 가수 최형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안영 시인, 나인구 수필가가 수상자들의 작품을 낭송했다.
이어, 전북대 아동학과 이영환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영아 돌봄’이라는 주제로 실제 영아 돌봄에 필요한 강의를 펼쳤다.
이소애 회장은 “전주문인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여서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도 녹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 문인들의 활약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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