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벽골제 마스터플랜·서부권 스포츠복합센터 최종 용역보고
김제시 벽골제 마스터플랜·서부권 스포츠복합센터 최종 용역보고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11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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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외부전문가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벽골제 일원 관광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서부권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는 벽골제 일원 관광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서부권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외부전문가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현재 벽골제 주변의 기본계획이 미 수립돼 공모사업 등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을 체계적인 종합 개발 수립과,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 건립으로 문화체육관광부 5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 및 관련부서와 기관협의, 시정연구원 정책자문, 스포츠안전 복합센터 타당성 조사에 따른 설문조사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결과를 보고 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의 보완을 위해 다양한 질의 및 토론을 펼쳤다.

 또한, 외부전문가들은 마스터 플랜시 이주하는 포교 마을 주민들을 위한 별도 소규모마을을 조성,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 관광객과 연계한 민박이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용역 보고서에 기재된 국립농업박물관, 아열대농업생태체험관, 팜쉐어 등의 제안에 대해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을 구분하고, 국립농업박물관의 건립 시기를 앞당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스포츠안전복합센터는 대상이 너무 포괄적이고 유소년이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반영토록 해 줄 것과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에 대해 최종 용역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벽골제 주변의 관광지 개발과 김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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