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정현욱 교수) 주최로 12일 오후 7시 익산공공미디어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익산의 미래비전 토론마당’이 열린다.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정현욱 소장은 “익산이 갈수록 약화되는 갑갑한 현재와 막막한 미래를 진단하고, 그간에 모집했던 시민 아이디어 종합 결과의 일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보려는 자리”라고 토론 취지를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KTX 익산역에서 불과 10km 미만인 인근 지역에 혁신역을 신설하자는 일부 입지자들의 여론 조성은 중심도시 집중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며 “그런 배타적 욕망을 집중 부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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