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동장 이강열)에서는 9일 동양라이온스클럽(회장 최완호) 회원들과 솔내청소년 수련관 자원봉사 학생들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연탄나눔은 동절기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찾아뵙고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나눔 및 봉사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연탄 전달받은 송천1동 이강열 동장은 “추운 겨울 난방걱정을 하며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여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다행이다.”며 “찾아주신 동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구는 “다가올 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어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동양라이온스 클럽은 2017년 송천1동과 협약을 맺은 단체로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연중 떡국봉사, 백미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최완호 회장은 “작은 뜻이지만 추운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양라이온스 클럽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누고 봉사함으로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를 밝고 희망과 즐거움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