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 도입
군산시 전자 지문 등록 스캐너 도입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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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11일부터 수송·나운3·나운2·소룡동 등 4개 동에 전자적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스캐너를 도입한다.

 따라서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 지문을 전자적으로 채취한 후 잉크를 손에 묻혀 채취하던 방식에서 훨씬 깔끔하고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때 잉크를 사용해 지문을 채취했다.

 이 때문에 잉크가 번져 지문이 선명하지 못하고 주민센터에서 발급신청서를 파출소에 직접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자료 분실 위험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문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문 자료는 경찰서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군산시 민원봉사과 김성원 과장은 "한발 앞선 전자적 지문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편익 및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전자적 지문등록을 확대 운영해 선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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