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한식 감사는 과거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과, 올해 공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므로, 전 직원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줄 것,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당부하면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야'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직원 각자가 100세 시대를 맞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고, '최선을 다하면 최상의 결과가 온다'라는 자세로 농어촌공사가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한식 감사는 행사가 끝나고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에 위치한 군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성실 시공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