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프로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을 찾아 따뜻한 온정이 손길을 전달했다.
이날 김해림 프로는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피복비 450만원과 대형 세탁기 3대를 지원했으며, 해바라기 팬클럽은 중형냉장고 6대, 신한은행 전주지점은 대형 에어컨 1대와 빵과 케익, 생필품을 각각 전달했다.
김해림 프로는 우승상금의 10%를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청주에서 연탄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해마다 청주, 부산, 익산 등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익산 시온육아원에 소형 승용차 레이와 승합차 스타렉스를 지원했다.
고한주 팬클럽 해바라기 전북지역장은 “기부천사로 유명한 김해림 프로골퍼와 우리 해바라기 팬클럽이 하나되어 사랑의 나눔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김해림 프로와 함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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