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2억원 확보
전북도,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2억원 확보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1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지역현안사업 추진 및 도민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5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김제 황산~금산사 IC 지방도확포장 20억원, 철도산업농공단지 진입로 확포장 사업 5억원 등이다.

김제봉황농공단지와 금산사 IC의 연계기능강화로 봉황농공단지 기업유치 및 금산사 관광지 개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철도산업 농공단지 기반시설의 조기 완공을 통한 특화산업단지 내 입주예정 기업의 조기투자 유도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 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CCTV설치 22억 원, 오산지구 위험도로 정비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135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하여 범죄 및 과속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 선형불량 도로로 인한 농기계와 자동차 간 접촉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특별교부세 178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확보액 163억 원을 초과한 상태로 연말 현안수요 추가확보와 각종 평가 인센티브가 예상되고 있어 국가 예산 최대 확보와 더불어 특별교부세 확보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최대 확보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하여 2018년도 대상사업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