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택)가 오는 21일 시행되는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앞두고 5명의 후보의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후보들은 선거법규에 따라 정정당당한 경쟁과 선거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선거인에게 금품·향응,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의사 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상대 후보자를 비방하지 않으며 특히 선거일에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선거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국가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산대 총장선거는 8년 만에 치러지는 직선제로 유권자는 총 625명(교수 340명, 교직원 214명, 학생 71명)으로 1차 투표를 실시한 후 50% 이상 득표자가 없는 경우 상위 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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