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최하고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 운영보고 대회가 심민 군수를 비롯한 이정소 청소년 1388단장, 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위기 청소년 연계사업 및 지역사회 청소년통합 지원체계 활동을 보고하고 관련 사업 연대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특히 임실동중학교 댄스팀, 관촌중학교 노래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소년통합 지원체계 우수 공헌자 시상과 올해 사업운영보고 등 활동내역을 알리고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지역의 꿈이며 희망인 아동 청소년에게 커다란 미래의 비전과 포부를 갖도록 지도와 상담에 노력해 달라”며 “미래를 이끌 자질과 지혜를 갖춘 인재를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