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훈훈하게
OCI 군산공장, 김장 나눔으로 추운 겨울 훈훈하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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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주) 군산공장(이하 OCI)과 자매결연 마을의 상생관계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OCI 천사봉사대는 8일 이종우 공장장과 장육남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과 자매결연마을(해이·장전·개원·미창·서흥)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은 김장 2천200포기는 정성스레 용기에 담겨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이종우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지역 내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육남 노조위원장도 “결연마을 주민들과 직원들이 협력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전달받는 이들에게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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