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된 전주역사’ 허문 정동영 의원
‘35년 된 전주역사’ 허문 정동영 의원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12.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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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만 전주시민의 숙원이었던 전주역사가 새롭게 탄생된다.

국민의당 정동영(전주병) 의원은 예산국회 내내 전주역사 신축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

 전주시는 물론이고 정치권 모두 불가능할 것으로만 생각됐던 전주역사 신축 예산이 내년 예산에 반영된 것도 정 의원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주역사 신축 예산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반영됐다.

전주역사 신축 예산은 기재부의 반대로 불투명했지만 지난 5일 정 의원이 직접 새벽까지 나서면서 실날같은 희망이 살아났다.

 정 의원은 4일과 5일 국회에서 국민의당 소속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 예결위 간사 의원들과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협조를 요구하고, 기재부 장관과 기재부 예산담당자들에게 전주역사 전면 신축 위한 예산 반영 필요성을 끝까지 설득했다.

 국회의 법정시한일(2일)을 이틀 넘긴 4일, 정의원은 전주역사 신축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바늘구멍 같은 길이 열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중진의 정치 역량과 성실성,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정 의원은 “전주역사 전면개선은 전주시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자 본인의 공약사항으로 20대 국회 개원 때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물론 국회와 예산편성을 담당하는 기재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다”며 “지속적인 설득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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