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성엽 위원장, 지역 교육·문화 발전 예산 대거 확보
국민의당 유성엽 위원장, 지역 교육·문화 발전 예산 대거 확보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12.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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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통과한 정부 예산안에 전북의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한 예산 215.5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이 확보한 예산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 사업 88.72억 원 ▲전북대 시설·설비 보수 10억 원 및 군산대 대학본부 리모델링 20억 원 ▲고창 유교문화체험관 건립 9억 원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5억 원 ▲전주 서고사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13억 원 ▲완주 경천 자연공감산수인마을 2.5억 원 ▲가상현실스포츠실 초등학교 보급사업 64.28억 원 ▲순창 일광사 대웅전 개축 2억 원 ▲세계무형유산포럼 개최 지원 1억 원 등이다.

그동안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정부의 지방비 부담 요구로 인해 건립에 차질을 빚어왔다. 유성엽 위원장은 이를 국가사업으로 다시 환원시켜 전액 국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끊임없이 정부를 압박해 왔고, 지난 1일에는 정부가 추진해야할 기념사업의 종류에 동학농민운동혁명 기념공원을 포함시키는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이끌어 내면서 법률상에 정부의 책임을 명시하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에 지역 유림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창 유교문화체험관 건립과 명상체험문화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전주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 사업비를 모두 확보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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