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돌압한 이번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에는 조합 임직원 및 시군개인택시 임원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빙판 및 눈길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에서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한 교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캠페인 종료후 버스터미널, 역 등의 택시 승강장을 찾아 대기하고 있는 택시운전자를 상대로 비타씨 정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유발지역에 대한 제보를 받아 관계 기관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다.
전북개인택시조합 박상익 이사장은 “겨울철에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어 폭설 등 이상기후로 교통사고율이 높고 사상자수도 다른 계절에 비해 100건당 160명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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