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시범 추진 완료
전북도체육회,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시범 추진 완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2.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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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올해 대한체육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이 완료됐다.

7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여성 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이 군산과 완주 등 도내 2개 스포츠클럽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됐다.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여성들의 특성(출산전, 출산후, 육아기, 갱년기, 직장여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 사회 조성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육아기반과 갱년기반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군산스포츠클럽(육아기반 20명, 갱년기반 20명)과 완주스포츠클럽(육아기반 15명, 갱년기반 15명)에서 지난 9월부터 매주 2회씩 총 21회에 걸쳐 대상별 특화된 수업이 이뤄져 도내 여성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력단절 여성 은퇴선수들의 지도 능력 배양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여성들이 건강해야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며 "내년에도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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