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제11회 전북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2.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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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 전북 장애인 체육 발전과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후 전주 오펠리스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한완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상한 장애인 체육 유공자 24명과 2개 단체를 격려했다.

올해 장애인 체육상 최우수 선수상에는 태권도의 성지인 전라북도가 배출한 태권도의 최혜성 선수가 수상했다.

최혜성 선수는 2017년도 터키 삼순에서 개최된 세계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태권도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우수 단체상에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신인 선수 발굴·영입과 전국체전에서 지속적인 성적 향상을 보이며 올해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전라북도 장애인 역도연맹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의 자랑이자 장애인 체육의 간판선수인 전민재(육상트랙), 손옥자(배드민턴) 선수가 특별상 장애인 선수 부문을 수상했다.

전민재 선수는 올해 IPC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 중국오픈 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 2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4년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손옥자 선수는 태국장애인배드민턴국제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017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는 등 전북도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이밖에도 2017 장애인체육상 공로 부문에는 최현숙(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회)씨, 신재석(전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씨, 최기순(순창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씨, 김기환(전북장애인펜싱협회 이사)씨, 이권석(전북장애인당구협회 전무이사)씨가 각각 수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전북 장애인체육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수차례 입상하면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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