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렴도 전년대비 7계단 상승
익산시 청렴도 전년대비 7계단 상승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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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지난해 대비 7계단 상승한 44위를 차지했다.

 기초자치단체 종합청렴도평가는 1등급에서 5등급 평가되며 익산시는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중위권으로 평가돼 자존심을 지켰다.

 정현율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민·관합동 청렴실천운동, 민원처리 만족도 평가, 청렴메아리 엽서 등 청렴한 익산시 만들기에 힘써 왔다.

 또한, 청렴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매월 1일을 '청렴데이'로 정하고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소식지를 배부하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청렴 마인드를 청내에 확산시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담당관이 직접 찾아다니며 청렴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5급이상 간부공무원 신규자 공무원 인허가 담당자 등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승원 익산시 감사담당관은 "비록 작은 실천들이지만 참된 공직자로서 청렴익산을 위한 우리들의 마음과 행동이 모인다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익산시를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해 내년에는 청렴도 10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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