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교급식 영양교사, 로컬푸드 생산현장 체험
완주군 학교급식 영양교사, 로컬푸드 생산현장 체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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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생산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7일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주관하고,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워크숍을 개최,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이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안심 먹거리에 관한 생산자 이야기를 듣고, 생산체험으로 로컬푸드 학교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산면 문순용 농가는“천연농약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희 완주군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표는“학교급식 공급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돼 이해가 쉬었다”며“완주로컬푸드가 더욱 믿음이 가고,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 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것이다”며 “학교급식 관계자간 지속적인 소통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으로 관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완주군과 강동구 업무협약으로 강동구 어린이집에도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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