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7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익산시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초대해 한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영상상영과 함께 식전문화공연, 기금전달식 및 감사패전달, 자원봉사다짐 결의의 시간,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자원봉사대상은 남중자율방범대가 차지했으며, 실적왕은 (사)솔솔송자원봉사대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개인부문 실적왕으로 김성량씨가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300여개 단체 7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수요처를 발굴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하며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센터에 소속돼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노력봉사 뿐 아니라 자기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봉사활동으로 수혜자들에게 다양한 봉사혜택을 제공 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