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과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은 도로변에 쌓인 낙엽을 비롯해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두 시간가량 구슬땀을 흘리며 제거하고, ‘술·담배 대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석순 회장은 “우리동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니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전주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덕진구 각 동을 순회하며 청소 취약지 환경정화활동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쳐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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