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 확보
부안군,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 확보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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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4천186억원을 확보하면서 4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 시대를 달성했다.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2,13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대비 41억원이 증액되고 국책사업이 2천4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새만금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증액시키면서 부안에도 철도 시대의 길이 열렸다.

 이 같은 성과는 어느 해보다 국회 및 기재부 설득활동이 중요한 상황에서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임위위원 및 예결위 위원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행정으로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방지 및 추가 증액에 집중한 결과 당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들을 추가 증액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국도 23호선 부안~흥덕간 확포장공사 5억원,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 조사 1억원, 새만금 박물관 5억원,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개발 10억원, 격포아름다운 미항개발사업 12억5천만원, 운흥천 정비사업 5억원, 국도 30호선 부안 구진지구 위험도로개선 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직소천정비사업 100억원 등 총 76건의 423억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예산 4년 연속 4천억원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안군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 초부터 기재부,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 보좌관, 중앙에 포진된 군출신 향우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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