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는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경험이 스펙이 되는 취업트렌드에 적합한 인턴십 운영으로 청년층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고 전공에 대한 업무 이해를 높이면서 동시에 경제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턴은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의 일을 맡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7천530원)을 적용하고 근무 기간에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며,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공공기관 직무인턴 모집) 클릭해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공공기관 직무인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청년정책팀(☎ 280-3213, 3215)로 하면 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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