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가져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가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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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남원에서 개최

민선6기 제4차년도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가 6일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수)과 이환주 남원시장 등 도내 9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숙주 협의회장은 “최근 조류 독감 재발로 긴장 상태이지만 상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14개 시군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을 위해 시장군수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이환주 남원시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낫고 이웃이 잘 살아야 덕을 볼 수 있다는 속담처럼 시군 지자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협력사업을 늘려 잘 사는 전북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협의회 공동의장단 회의사항 전달을 비롯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과 관련 정부 지원 대책’ 등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과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에 따른 성금 전달을 논의했다.

또 지난 11월 16일 울산에서 열린 2017년 전국시장군수구청장 총회와 11월24일 지방분권개헌 전북회의 출범식 및 전북인 공감마당 개최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방분권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밖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관련 정부 지원을 비롯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지원,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예산 지원, 관리운영직군 전직시험 위탁,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기준 마련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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