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지연 산문집 ‘감자꽃’
사진작가 김지연 산문집 ‘감자꽃’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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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서학동사진관장
▲ 김지연 作 감자꽃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지연 전주 서학동사진관 관장이 사진 산문집 ‘감자꽃’(열화당·16,000원)을 최근 펴냈다.

 남들보다는 뒤늦게 사진을 시작한 김지연 관장은 한국 근대사의 흔적과 과정을 담아 이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산문집 ‘감자꽃’에는 그러한 여정 속에서 비롯된 진실된 생각들이 작가 특유의 담백한 소리로 담겨 있다.

 김 관장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갤러리 류가헌 1관 2층에서도 산문집 출간에 맞춰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을 재료로 삼아 일상을 무대로 한 그녀만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 관장은 “이번에 사진 산문집을 내게 되면서 출판과 함께 그동안의 사진도 간략하게 정리해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작지만 소중한 자리에 관람객들과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수료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지연 관장은 전주 서학동사진관을 비롯, 전북 진안 소재 공동체박물관 계남정미소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집으로는 ‘정미소와 작은 유산들’(2013), ‘삼천 원의 식사’(2014), ‘빈방에 서다’(2015) 등 십여 권이 있으며, 개인전 ‘정미소’(2002), ‘나는 이발소에 간다’(2004), ‘근대화상회’(2010), ‘낡은 방’(2012) 등을 십여 차례 선보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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