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과 기획수사팀, 정보과 정보관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현재 범정부적으로 진행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따라 경찰에서도 11월 12월 2개월간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 방침에 돌입한 상황에 맞춰 수사활동 점검과 첩보수집 등 관련부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무주경찰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공공비리 신고센터가 가동되고 있으며 수사력을 집중하기 위해 관련부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첩보수집과 수사활동 등을 점검하고 있다.
나영민 서장은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집중단속 하되, 공공성이 강한 학교·학교법인 및 기업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공공·민간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인사·채용 반부패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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