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부녀회회연합회원 50여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미동 소재 전주농협 유통센터에서 2천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불우이웃인 장애인,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농협 부년회연합회는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10㎏ 백미 100포를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한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김장철을 맞아 비록 작지만 따뜻한 정을 김치에 담아 전달하는 것도 살시 좋은 지역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이러한 나눔의 장을 보다 확대해 나가, 우리지역이 하나의 마을 공동체처럼 서로 상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