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 고3 평생학습교실 운영
김제시 평생학습관 고3 평생학습교실 운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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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4일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고3을 위한 평생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번째 운영되는 고3을 위한 평생학습교실은 11월17일부터 12월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4개 과목 43명의 학생이 모집됐다고 밝혔다.

 김제시 평생학습관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 3개월간의 잉여시간을 활용해 고3 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시험 준비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취미활동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단기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12월 4일부터 2018년 2월 9일까지 3개월 10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커피 바리스타 과목을 제외한 다이어트 댄스, 신나는 통기타교실, 나의 취미 찾기 등 3개 과목은 추가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고3 수험생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지원되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같은 경우 대기인원이 발생한 정도로 신청 인원이 많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조종현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교실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시험 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잉여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김제의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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